작년 수상팀 사업모델 전시·발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2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인천공항 CSV(사회적 가치 창출) 일자리 창출 경진대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 사회적기업협의회와 홍익경제연구소가 주관하고 인천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공항공사가 지난해 개최한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15개 팀이 참여해 사업모델을 전시하고 사업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중평가 및 심사위원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5개 팀에게는 아이디어 혁신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4회째를 맞은 지난해 일자리창출 경진대회에는 총 67개 팀이 참여했으며, 서류평가 및 심층면접을 통해 청년창업 분야 7개 팀과 사회적 경제분야 8개 팀 총 15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최종 선발된 15개 팀을 대상으로 총 3억원의 사업화지원금을 제공해 각 팀에게 사업자금 등 경제적 기반을 확보토록 지원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일자리 창출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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