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서울 고교 입학전형 일정 확정
2020학년도 서울 고교 입학전형 일정 확정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9.03.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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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계·직업계고 10~11월…자사고 비롯 후기고는 12월 시작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내년도 서울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이 확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이 26일 발표한 '2020학년도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과학고는 8월 19일, 서울미술고를 비롯한 예술계고와 마이스터고는 10월 21일에 각각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서울체육고의 경우 특별전형은 10월 21일, 일반전형 28일, 특성화고는 특별전형 11월 25일, 일반전형은 12월 2일부터 각각 원서접수를 받는다.

이들 전기고 외 후기고들은 12월 5일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한광고와 한국삼육고를 제외하면 12월 9일부터 원서를 접수한다. 지난해부터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뿐 아니라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외고, 국제고도 후기고가 됐다.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는 일반고에도 이중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학교 탈락 시 일반고 학생 배정 단계 중 2단계부터 참여해 거주지가 속한 일반학교군(학교) 내 학교 2곳에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예정된 자사고 운영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되는 학교가 나오면 고교입학전형기본계획이 수정될 수 있다.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의 전문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