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개별공시지가 산정결과 검증 실시
예산군, 개별공시지가 산정결과 검증 실시
  • 이남욱 기자
  • 승인 2019.03.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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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청 전경. (사진=예산군)
예산군청 전경. (사진=예산군)

충남 예산군이 다음달 12일까지 관내 25만7664필지 토지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을 감정평가사에 의뢰해 철저히 검증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 특성조사와 지가산정을 완료한 데 따른 것이다.

군은 지난달 공시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비교표준지 선정이나 토지특성조사,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유지 등이 적정한지를 종합적으로 꼼꼼히 검증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검증작업이 개별공시지가의 균형유지 및 적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검증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다음달 15일부터 5월7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의견청취와 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5월31일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인 만큼 정확한 산정과 검증을 통해 공시지가의 객관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