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한신공영 컨소시엄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웹툰융합센터 및 부천영상 청년예술인주택 건설공사' 입찰에 참여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웹툰융합센터 및 부천영상 청년예술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들어서는 국내 최초 예술인 직장 및 주거 복합시설이다.

총사업비는 884억원이며, 연면적 7만6759㎡에 지하 3층~지상 26층 규모로 설계됐다.

사업관리용역 계약 체결은 이달 중으로 진행되며, 시공계약 체결 및 착공은 오는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총 공사 기간은 33개월이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3D 모델 시뮬레이션 활용을 통한 설계 및 시공 등의 선제적 품질 확보 방안을 수립했다"며 "웹툰 및 청년예술인 복합시설의 동선을 최적화해 쾌적하고, 안전성과 편의성을 도모하는 복합시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천동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