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공항소음피해대책특별위, 김해‧제주 현장방문
양천구의회 공항소음피해대책특별위, 김해‧제주 현장방문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3.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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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양천구의회)
(사진=서울양천구의회)

서울시 양천구의회 공항소음피해대책특별위원회는 공항소음 피해대책 관련 타 지자체 사례 연구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김해시와 제주도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양천구의회 공항소음피해대책특별위원회 위원 7명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청, 제주도청,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 기관 방문과 김해시의 화훼육묘 비닐하우스, 제주도의 방음도서관 등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 현장방문 등으로 이뤄졌다.

위원들은 현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피해규모와 소음피해지역에 대한 공항공사와 지자체의 지원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제주공항공사의 협조를 받아 방음창 설치장소와 소음자동측정기 설치장소를 방문해 실제 소음측정도 해보고,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도 들었다.

한편 양천구의회 공항소음피해대책특별위원회는 김포공항 항공기 증편에 따라 소음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해 11월 구성되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