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 ‘딩동댕’ 울려 퍼진다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 ‘딩동댕’ 울려 퍼진다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9.03.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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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
 

경기 파주시는 4.27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KBS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해 다음달 23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행사를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방송출연자를 가리기 위한 예선은 21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하며, 시 거주자와 관내 기업체, 학생 등을 대상으로 1일부터 1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참가신청서를 받는다.

예심은 흥과 열정을 가진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5월 중 공중파로 방영될 KBS 전국노래자랑 파주시편은 예심을 통과한 15명(팀)이 열띤 경쟁이 펼치며, 특히 정상급 초청가수 장윤정, 홍진영, 박구윤, 구나운, 현상 등이 무대에 올라 현장에 흥을 더한다.

행사 개최지인 임진각 관광지는 분담의 아픔과 평화의 상징을 함께 갖고 있는 파주대표 관광지로서 그동안 파주 장단콩축제, 개성인삼축제 등으로 전국각지의 많은 관광객들을 모아왔다. 전국노래자랑 개최로 임진각 관광지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환 시장은 “이번 행사로 평화통일 도시 파주시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해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파주/이상길 기자

sg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