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드림스타트, 부모.아동 '행복드림 가족나들이'
합천 드림스타트, 부모.아동 '행복드림 가족나들이'
  • 조동만 기자
  • 승인 2019.03.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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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월드서…놀이체험 통해 가족 유대감 높여
경남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대구 이월드에서 드림스타트 부모와 아동 40여명이 참가하는 ‘행복드림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합천군 드림스타트)
경남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대구 이월드에서 드림스타트 부모와 아동 40여명이 참가하는 ‘행복드림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합천군 드림스타트)

경남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대구 이월드에서 드림스타트 부모와 아동 40여명이 참가하는 ‘행복드림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따뜻한 3월의 봄을 맞아 가족간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했다.

아동들은 가족과 함께 범퍼카·바이킹·후룸라이드 등 신나는 놀이기구도 타고, 83타워 매직아트 관람을 하는 등 평소에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놀이를 즐겼다.

안명기 주민복지과장은 "잘 놀 줄 아는 아이가 잘 자라는 법"이라며 "야외에서 부모와 아동이 함께 놀이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의 의미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행복한 가족나들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 저소득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기초학습지원, 건강음료 지원, 안경지원, 성장캠프, 마음치유 프로그램 등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