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과 함께하는 ‘일자리 분과위원회’ 통합 발족
인천, 시민과 함께하는 ‘일자리 분과위원회’ 통합 발족
  • 고윤정·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3.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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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각층 대표전문가로 구성…생생한 현장목소리 담아 시민체감형 일자리 발굴

인천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출범에 이어 5개 분과위원회(기업분과, 고용분과, 청년.창업분과, 복지분과, 사회적경제분과) 통합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발족한 일자리 분과위원회는 위원 선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ㅙ 기관.단체의 추천(50%)과 시민들의 공모(50%)로 응모한 분과위원회 위원 후보자들을 추천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일자리관련 자질과 역량, 대표성과 전문성 등을 심사 검증해 2배수 이내 추천 위원들중 5개 분과위원회 위원 52명(분과별 10명~12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분과위원회 위원들은 20대 최연소 위원인 손은비씨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이 분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일자리관련 전문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대표, 고용전문가, 교수, 협회대표, 청년사업가, 사회복지사, 마을기업가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장을 받고 활동을 시작한 52명의 분과위원들은 일자리 전문지식과 능력을 겸비한 현장전문가이자 시민참여자들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며, 향후 일자리분야 대표성과 전문성, 다양성의 조합으로 공적영역의 추진동력과 전문영역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시민이 참여하는 일자리정책의 방향결정, 심의 및 논의, 시행과 평가를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적극 발굴한다.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많은 산업단지가 분포하고 있는 인천지역의 강점산업을 적극 육성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며 “기업. 청년. 소상공인. 여성. 노인. 장애인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더 좋은 일자리를 함께 만들 수 있는 일자리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박주용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