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매주 수요일 오전 노인들을 위한 네일아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네일아트 서비스는 네일을 관리하고 대화를 나누며 노인들의 자존감과 정서적 안정을 증진시키는 활동이다.
네일아트 봉사단은 네일아트 교육 ‘파워아카데미’를 통해 양성된 후 현재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네일아트 서비스를 이용한 조명자(78‧장곡동)씨는 “네일아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자들이 예쁘고 고운 손으로 만들어줘 고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이용자 이은진(64‧하중동)씨도 “네일아트 서비스를 받으면 손톱이 깨끗해져 기분이 너무 좋고, 젊어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네일아트 서비스는 매주 수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제공되며 시흥 거주 노인이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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