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 금강변 방울토마토‧유채꽃으로 물들다
세도 금강변 방울토마토‧유채꽃으로 물들다
  • 조항목 기자
  • 승인 2019.03.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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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축제실행계획 보고회 개최…내달 26 개막
(사진=부여군)
(사진=부여군)

2019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 부여군이 25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축제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정현 군수와 유흥수 부군수, 각 실과장,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전홍규 세도면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축제를 위해 세도면에서 준비하고 있는 공연, 이벤트, 체험, 전시, 홍보, 먹거리 등 각 분야에 대한 추진상황과 계획 등을 설명했다.

박정현 군수는 “새로운 프로그램 등 세심한 준비로 성공적인 농산물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바가지 요금과 주차난 등의 해결책 마련에 관심을 갖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는 드넓게 핀 유채꽃과 달콤한 방울토마토를 즐기고 싶은 상춘객들을 위해 준비된 축제로 다음달 26일 금요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지난해와 달리 행사가 야간까지 운영왜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볼 수 있고, 매일 오후 9시에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세시풍속(두레풍장, 장군제, 산유화가), 지역단체 재능기부 공연 및 버스킹, 마술 공연 △방울토마토경매, 불꽃놀이, 무료사진인화서비스, 방울토마토 레크리에이션, 핀볼 등 이벤트 △전문자원봉사단 힐링체험, 토마토스킨 만들기, 캘리그라피, 천연염색, 유채 당나귀마차 타기 등 체험활동 △방울토마토 묘목 화분, 전통농기구, 세도7경, 세시풍속, 마을유래 등 전시 △방울토마토 및 가공식품, 굿뜨래 로컬푸드 판매 △우어회장터, 기타 먹거리장터, 푸드트럭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jjm001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