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김광수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이날 김기선, 송기헌, 심기준 등 원주권 국회의원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서는 미군공여지 캠프롱 반환, 여주-원주 전철 복선화, 철도 폐선부지 활용 3개 사업, 원주교도소 이전, 원주천 재해예방사업, 도시재생 2개 사업(학성동, 중앙동), 구 국군병원 활용, 국도대체우회도로 서부구간 건설, 국지도 88호선 등 12개 지역현안을 논의한다.

또 원주천댐 건설, 구 종축장 부지에 들어설 3세대 어울림 복합커뮤니티센터, 태장1동 행정문화복합센터 조성, 원주기업도시 도서관 건립, 따뚜공연장 사계절 복합문화공간 조성, 원주 얼 광장 2단계 조성사업, 치악산 힐링 캠프 조성 등 총 국비 1211억 원이 포함된 8개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 국비확보 대책을 논의한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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