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전체회의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로 구성된 제8기 경산시 정책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시정현황 소개, 위원회 운영계획 설명 및 정책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제8기 경산시정책자문위원회는 교육·연구도시에 걸맞게 관련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대학 교수 24명으로 구성해, 시정의 기본정책, 경산시장기발전계획의 세부추진 전략 등에 대한 자문·연구역할을 오는 2021년 2월까지 2년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에는 영남대학교 윤대식 교수가, 부위원장은 호산대학교 박태남 교수가 선출됐다.

시는 정책자문위원회가 정책제안뿐만 아니라 현재 추진중인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자문역할을 강화하고, 각 분과위원회 운영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는 산업,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경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 큰 경산을 향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정책자문위원회가 중심이 돼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경산/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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