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인 1000여명 참여…가족건강 걷기대회도 진행
재부밀양향우회는 지난 23일 부산 어린이 대공원 일원에서 ‘재부밀양향우회 정기총회 및 가족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일호 밀양시장, 현영희 재부밀양향우회장과 16개 읍면동 재부향우인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몸풀기 체조, 박 터트리기, 출발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색소폰 공연, 코스별 즉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재부 밀양향우인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부산 자유회관 대강당에서 웃음건강박수 창시자 조영춘 박사의 초청특강과 정기총회, 읍면동별 장기자랑 등 어울림한마당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현영희 재부밀양향우회장은 "오늘 걷기대회를 통해 많은 출향인들이 고향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올해도 향우인들이 화합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재부향우회의 활발한 고향사랑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고향 밀양의 발전을 위해 향우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변함없는 애정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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