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제65회 경기도민체전 준비 '착착'
안산, 제65회 경기도민체전 준비 '착착'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9.03.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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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개최 앞두고 추진상황 중간보고회 가져
경기 안산시는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는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는 올해 5월 안산에서 개최되는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된 보고회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하여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시 대회추진기획단 관계자, 경찰서·소방서 행사 관계자, 행사 총감독 등 총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도민체전 준비를 위한 분야별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보완할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기원 총감독으로부터 개회식 주경기장 무대연출 방향에 대한 세부 설명을 듣고, 부대행사장 운영계획, 경기장 의료지원, 안전관리 및 자원봉사자 운영 등 중점 추진사항과 손님맞이를 위한 주요거리·경기장진입로에 대한 환경정비 사항, 음식·숙박업소의 위생 및 친절점검 사항 등 부서별 유기적 업무 협조사항에 대하여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윤화섭 시장은 “시를 방문하는 선수단이 경기를 치르는 데 한 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보수, 환경정비를 마무리 하고, 특히 장애인 화장실이나 수어통역사 등 장애인을 위한 배려에도 각별히 신경 쓰겠다”며 “이번 도민체전을 계기로 안산을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준비된 도시 안산을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다음달 29일부터 5월 4일까지 4종목(수영, 배드민턴, 골프, 사격)의 사전경기를 실시하고, 개회식 전날인 8일에는 8종목(축구, 정구, 배구, 탁구, 복싱, 검도, 볼링, 당구) 예선전이 시작하며 본 대회 기간인 9일부터 11일까지 총 24개 종목별로 경기를 치른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