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자라나는 청소년의 직업 체험 기회를 통해 바다 및 해양경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꿈드림(꿈DREAM) 해양경찰 견학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꿈드림 프로그램은 국민과 해양경찰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해양 관련 직업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평택해경이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평택해경은 ‘꿈DREAM 해양경찰 견학 프로그램’은 △해양경찰 직업 소개 및 체험 △바다 관련 진로 안내 △경비함정, 수사과, 상황실 등 견학 등으로 짜여져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꿈DREAM 해양경찰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과 일반 국민은 평택해양 홈페이지 함정 견학 코너 또는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 ‘꿈길’ 내의 평택해양경찰서 견학 프로그램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중학교 자율학기제가 실시되면서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청소년에게 해양경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바다 관련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평택/김부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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