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국민과 소통문화를 확대하고 해양종사자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21일 서천군 장항 관내 어민과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보령해경은 이날 장항파출소 관내 1800여명의 해양종사자(어선 590여척)와 소통을 통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바다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상에서의 불법조업의 형태, 관계법령, 해상 및 연안 안전사고 예방법, 음주운항 금지, 사건·사고 발생 시 대응 및 협조 방안 등에 대한 교육 및 당부사항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석준 장항파출소장은 “앞으로 어민 등 해양종사자와 소통하는 기회를 넓히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국민 중심의 해양치안 서비스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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