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변화와 발전 위해 최선 다하겠다”
"지역사회 변화와 발전 위해 최선 다하겠다.”
지난 13일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돼 21일 제16대 규암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정동현 조합장의 취임 일성이다.
정 조합장은 “그동안 규암농협 발전을 위해 힘써 오신 정찬욱 전 조합장을 비롯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 후보님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조합장이라는 소임을 맡게 돼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규암농협과 지역사회 변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조합장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지원을 위해 영농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배려와 영농지원으로 생산 원가를 낮춰 농가소득을 높이고,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인력지원센터를 설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 유통센터에 전문 인력을 배치해 조합원이 생산하는 고품질 농산물을 제값을 받고 유통하는 혁신체계를 구축하고 조합의 운영을 효율적으로 개편하는 한편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조합장은 “모든 직원들이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조합원의 권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조합장은 지난 39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은산면장과 농정과장, 부여읍장 등 요직을 거치며 농업인들 곁에서 농업인들의 애환과 삶의 현장을 함께 해왔다.
[신아일보] 부여/조항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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