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관 노하우 공유 통한 개선방안 찾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반부패 역량진단 및 청렴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컨설팅'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렴컨설팅은 공공기관 청렴도 개선을 위해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심층적 진단과 기관별 맞춤형 대안을 제시하는 청렴성 향상 지원 정책이다.
컨설팅 참여 기관들은 그룹 단위 공동 컨설팅을 통해 청렴도 우수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을 기반으로 실행 가능한 청렴 실천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JDC는 앞으로 한국전력기술을 멘토로 한국마사회 및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함께 반부패 그룹 컨설팅을 진행하며, 분석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청렴도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국민권익위의 청렴컨설팅 참여를 통해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제주도민과 국민에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