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월 용산미군기지 버스투어 14회 운영
4~6월 용산미군기지 버스투어 14회 운영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3.2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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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장소 탐방 및 공원 조성 방향 공유
용산미군기지 내 주요 역사·문화적 장소.(자료=용산구 소식지)
용산미군기지 내 주요 역사·문화적 장소.(자료=용산구 소식지)

용산미군기지 내 역사·문화 장소를 탐방하고 공원 조성 방향을 공유하는 버스투어가 다음 달부터 오는 6월까지 총 1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다음 달부터 서울시 용산구 용산미군기지 버스투어를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용산미군기지는 보안상 이유로 일반인 출입이 철저히 통제돼왔지만 기지 이전 및 공원 조성 추진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부분적으로 개방이 시작됐다.

버스투어는 용산기지 캠프킴 내 용산갤러리를 관람한 후 용산기지 주요 거점에서 하차해 역사·문화적 장소를 둘러 보고, 공원 조성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국토부는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의견을 가능한 많은 국민들과 나누기 위해 4~6월 총 14차례에 걸쳐 버스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다음 달부터는 미군 측과의 협의를 통해 매회 버스 운행 대수를 기존 1대에서 2대로 늘리고, 봄·가을 특별투어도 각 1회씩 증회하기로 했다. 용산기지 내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4월9일에는 '벚꽃 길 투어'를 별도로 추가했으며, 가을에는 단풍이 물드는 시기에 단풍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투어 참가 신청은 투어 실시 전달 15일경에 용산문화원 홈페이지(www.ysac.or.kr)에서 받는다. 단, 4월 투어의 경우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접수한다.

용산미군기지 투어 일정 및 신청 기간.(자료=국토부)
용산미군기지 투어 일정 및 신청 기간.(자료=국토부)

국토부 관계자는 "초기 버스투어는 금단의 땅을 처음으로 개방해 들어갔다는 의미가 있다면 이제는 많은 국민들이 용산국가공원을 어떤 방식으로 조성할 것인지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공론화장으로 활용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6차례에 걸쳐 정부 및 지자체 등 주요 인사와 일반 국민 330명여명이 투어에 참여했고, 올해도 지난 15일까지 6회 투어를 진행하는 동안 총 230여명의 일반 국민이 참여했다.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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