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문화예술회관,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 공연
산청문화예술회관,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 공연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3.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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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산청군
산청문화예술회관 3월 정기공연 안내 포스터. (자료=산청군)

경남 산청군은 오는 28일 저녁7시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마당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 공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산청문화예술회관 정기공연은 올해도 연말까지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 공연은 그리스 로마신화보다 더 재밌는 우리 신화를 전문 마당극패 우금치극단이 실감나게 재구성한 감성 마당극이다.

주인공 오늘이가 부모님을 찾아나서는 모험과 강림도령이 염라대왕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 재밌게 어울려 관람객에게 웃음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신화 속 인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고, 노래와 춤이 살아있는 동화책 같은 이번 공연에 어린이가 있는 가족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