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제25회 충남장애인체전 준비 박차
태안군, 제25회 충남장애인체전 준비 박차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9.03.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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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충남장애인체전 분야별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사진은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분야별 추진상황 보고회’ 모습.(사진=태안군)
사진은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분야별 추진상황 보고회’ 모습. (사진=태안군)

충남 태안군은 오는 6월13일부터 개최되는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서 각 부서장, 유관기관, 태안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분야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32개 분야로 수립된 체전 준비 계획의 이행 상태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보완ㆍ발전시키는 토의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은 △자원봉사자 모집 및 운영 △주차장 확보 및 교통대책 △경기장 준비 및 보수ㆍ보강 △숙박ㆍ외식ㆍ상인 등 손님맞이 점검 △대회 홍보 △쓰레기 처리 및 안전관리 대책 △의료지원 △군민 및 도민 참여 분위기 조성 등 각 기관 및 부서별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6월 13일부터 태안에서 펼쳐지는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장애인체전 선수단 및 관람객들이 대회기간 중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안/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