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전문·실용성 갖춘 '물 자료집' 발간
수자원공사, 전문·실용성 갖춘 '물 자료집' 발간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3.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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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수자원 현황·실생활 정보 등 수록
물과 미래 표지.(자료=수자원공사)
물과 미래 표지.(자료=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가 환경부와 공동으로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관련 정보를 담은 전문 자료집 '물과 미래'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물과 미래는 국내외 수자원 현황과 안정적인 물 확보, 효율적인 공급 등 물관리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물관리 일원화 이후 달라진 국가 물관리 방향을 반영한 내용으로 △버려지는 하수를 재처리해 공업용수 등으로 활용하는 '하수 재이용 활성화 방안'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가뭄취약지도' 및 '홍수위험지도' 작성 및 활용 △노후 수도관을 개량하는 '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 등을 소개한다.

또한 수도 요금 비교와 같은 실생활 관련 정보를 함께 수록해 전문가부터 일반 시민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자료집은 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대학교, 도서관 등 700여개 기관에 무료로 배포하며, 환경부 및 수자원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문서로 공개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번 물과 미래 발간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에게 국가 물관리 현황을 정확히 알리고, 물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