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가능 외국인 선거권자 52만명
4월3일 5개 지역에서 치러지는 보궐선거 선거인 수가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22일 기준으로 40만9566명으로 집계됐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경남 창원성산과 경남 통영·고성, 기초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전북·경북 등 3곳의 선거인 수가 22일 기준 40만9566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주민등록자는 40만9514명이고 외국인 선거권자가 52명이다.
외국인의 경우 지방선거에서만 선거권이 있다.
성별로는 남성이 50.1%, 여성이 49.9%이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2.4%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40대 20.1%, 30대 15.4%, 20대 15.3% 등 순이다.
선거권자는 시·군·구 홈페이지와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에서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 번호와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투표는 29∼30일 해당 선거구 사전투표소나 4월3일 지정 투표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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