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 끝판왕이 왔다…‘핵불닭볶음면 mini’ 출시
매운맛 끝판왕이 왔다…‘핵불닭볶음면 mini’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3.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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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불닭 마니아층 겨냥 한정판 판매
스코빌지수 1만2000…가장 매운 불닭브랜드
5월 20일까지 이벤트 100여명 경품 증정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 출시 7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핵불닭볶음면 mini(미니)’를 출시했다.

22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한정판 핵불닭볶음면 미니는 ‘가장 작지만 가장 화끈한 매운맛’을 콘셉트로 용량을 줄이고 매운맛을 강화한 것이 특징. 스코빌지수가 1만2000으로 삼양식품의 불닭브랜드 중 가장 맵지만 용량은 80g으로 가장 작다.

강렬한 매운맛을 즐기는 불닭 마니아층을 위한 내수용 한정판 제품으로 오는 6월까지만 생산된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800원. 22일부터 삼양식품 공식 쇼핑몰 삼양맛샵과 11번가에서 온라인 선판매를 진행한다.

아울러 불닭볶음면 출시 7주년을 기념하는 ‘놀자불닭’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달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삼양맛샵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00여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양맛샵 홈페이지와 삼양식품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핵불닭볶음면 미니로 소비자에게 불닭브랜드의 화끈한 매운맛과 도전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며 “신선한 마케팅으로 맛과 재미를 함께 하는 불닭브랜드의 독창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의 불닭브랜드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282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까르보불닭볶음면·불닭떡볶이 등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에서는 전년 대비 44% 증가한 109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불닭브랜드는 2012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15억개 이상 판매됐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