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1일 정선 알파인경기장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산림청, 강원도, 정선군 등 관계기관과 지질‧지반, 산림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올해 재해예방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과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주요점검 내용은 지난해 도에서 추진한 응급복구사업 시설물 및 배수시설 관리상태, 재해위험 요소 등이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도에 점검결과를 통보하고, 올해 추진하는 긴급 재해예방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종근 산림재해안전과장은 “합동점검 결과를 강원도와 공유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선알파인경기장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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