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올해 연구개발·해외사업 중심 400명 채용
야놀자, 올해 연구개발·해외사업 중심 400명 채용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3.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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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전략기획·재무회계 등 전 분야 인력 확충
(자료사진=신아일보DB)
(자료사진=신아일보DB)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올해도 공격적으로 인재 확보에 나선다. 연구개발 및 해외사업을 중심으로 마케팅과 전략기획, 재무회계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총 400명 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는 올해 연구개발(R&D)분야 핵심인력 200여명을 포함해 400명 이상의 직원을 신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사업 영역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따른 것으로,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갈수록 치열해지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R&D 분야는 무한 경쟁 환경에서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상시 채용하고, 해외 사업 확장에 따라 글로벌 인재 채용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이 밖에도 △마케팅 △전략기획 △재무회계 △영업기획 △경영지원 등 모든 분야에서 인력을 집중 보강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지난해에도 채용 계획의 목표치였던 300명보다 100명 더 많은 400여명을 신규 채용하며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체 임직원 수가 지난해 1월 400여명에서 올해 1월 800명 이상으로 2배 넘게 증가했고, 올해 채용 목표를 달성할 경우 임직원 수는 다시 1200명 규모로 늘어난다.

김우리 야놀자 피플파트너실장은 "지속적인 채용 강화와 함께 글로벌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사진=야놀자)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사진=야놀자)

한편, 야놀자는 직원 업무 만족도와 우수인재 지원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 마련에 힘쓰고 있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극대화하기 위해 부서별 출근시간 선택제를 실시 중이며, 직원들에게 야놀자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야놀자 100만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또, 교육비와 도서구입비, 건강검진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로봇 커피머신 및 자판기, 전 층 안마의자 비치 등 다양한 사내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