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 제12회 암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경상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 제12회 암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3.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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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상대병원)
(사진=경상대병원)

국립 경상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는 지난 21일 오후 3시 2층 대강당에서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념식에 앞서 행사장 로비에서는 각 시·군보건소와 함께 경상대병원 소속 공공전문진료센터가 홍보부스를 설치해 암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준수 및 국가 암검진 수검 독려를 위한 밀착형 홍보를 펼쳤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희석 병원장과 이종학 경남지역암센터 소장을 비롯해 장태용 도 보건행정과장, 경남 시·군 보건소장, 호스피스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암 예방 홍보 영상물 상영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표창(공무원 5명, 보건소 2개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10명) △기념사 및 축사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신 병원장은 “경남지역암센터는 지난 2007년 개소 후 암 예방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에 걸친 암 관리 정책을 펼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암 관리 정책을 통해 암으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다음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고, 나머지 3분의 1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3‧2‧1을 상징하는 3월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해 매년 전국적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