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에 '꽃샘추위' 기승…"두꺼운옷 꺼내세요"
[오늘날씨] 전국에 '꽃샘추위' 기승…"두꺼운옷 꺼내세요"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9.03.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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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찾아온 22일 서울 광화문네거리를 지나는 출근길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꽃샘추위가 찾아온 22일 서울 광화문네거리를 지나는 출근길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22일에는 전국에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10도 이상, 평년(-1~6도)보다 3도 이상 떨어지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한파 특보는 낮에 해제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예보됐다. 다만 당분간 평년보다 아침 최저기온이 2~5도 낮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강원 영동 남부와 경북 동해안은 오후부터 밤까지 구름이 많고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다. 강원권과 대전, 충북, 대구, 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부분의 해상에는 바람이 초속 10∼18m(시속 36∼6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먼바다에서 1.5∼4m, 남해 먼바다에서 1∼4m로 일겠다. 앞바다의 파고는 동해 1∼3m, 서해 0.5∼3m, 남해 0.5∼2m로 예보됐다.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