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진경, 이혼 사실 고백 "사실 한 번 갔다 왔다"
'해피투게더' 진경, 이혼 사실 고백 "사실 한 번 갔다 왔다"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9.03.22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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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진경.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배우 진경이 이혼한 사실을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도플갱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선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윤보라가 게스트로 피오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진경은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속 나홍주 캐릭터를 언급하며 “사실 나도 한 번 갔다 왔다”고 이혼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과거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인터뷰가 다 끝나고 기자님이 ‘결혼 생각은 없으세요?’라고 묻길래, '결혼 생각 없다'고 얘기를 했다. 근데 싱글로 기사가 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제가 거짓말은 안했지만 오해를 한 거다. 굳이 한 번 갔다 왔다고 말할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했다”며 “톱스타도 아니라 기자회견을 할 수도 없었다”고 말했다.

진경은 “그동안 예능에 안 나와서 얘기할 수가 없었다”면서 “첫 예능이라 얘기하는 게 편할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