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모아이게임즈(대표 이찬)가 개발한 하이엔드 모바일게임 ‘트라하(TRAHA)’의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트라하는 유명원작이 아닌 자체 IP(지식재산권)로 제작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고품질 그래픽과 자유로운 클래스 변경 등 독창적인 요소 덕에 지난달 14일 사전예약 시작 후 약 한 달 만에 300만명 이상의 예약자 수를 확보했다.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는 내달 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용자는 게임 출시 직후부터 접속할 서버와 진영을 선택한 후 전 서버의 하나뿐인 캐릭터 이름을 선점할 수 있다. 또 요리, 공예 등 생활 콘텐츠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아이템 사전제작’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넥슨 트라하는 내달 18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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