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초록우산’ 약정서 전달식 개최
경주시, ‘초록우산’ 약정서 전달식 개최
  • 최상대 기자
  • 승인 2019.03.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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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200명에게 의료비‧학습지 등 지원
(사진=경주시)
(사진=경주시)

경북 경주시는 관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후원금 3억원의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약정서 전달식은 주낙영 시장과 김창연 재단 본부장, 황명강 경주후원회장이 참석했다.

시는 대상자를 추천해 아동 약 200명에게 의료비를 학습지, 주거비, 공부방 꾸미기 등을 지원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주 시장은 “어려운 아동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아동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1948년에 설립돼 70년간 국내외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지원 및 권리옹호 사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sd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