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비리행위 사전통제제도 활성화
동두천, 비리행위 사전통제제도 활성화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03.21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 부서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
경기 동두천시는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각 부서 업무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활성화를 위한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동두천시)
경기 동두천시는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각 부서 업무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활성화를 위한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동두천시)

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각 부서 업무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활성화를 위한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재정, 지방세, 세외수입, 새올행정, 지방인사의 5개 분야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업무처리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비리 및 행정착오 의심사례를 사전예방 조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청백-e 시스템 운영지원단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실제로 시스템을 운영하는 각 부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메뉴별 기능소개, 모니터링 조치사항 등 전반적인 사용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 기획감사담당관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갑질행위와 국무조정실의 공공분야 갑질근절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여, 청렴의식 제고와 전 직원 홍보를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A직원은 “인사발령으로 새로 업무를 맡게 되면 시스템 적응 전까지 시행착오를 겪는 등 애로사항이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갑질행위에 대한 개념과 사례중심의 교육을 통해 직원 상호간에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