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새내기 공무원, 꿈과 희망을 심다
밀양 새내기 공무원, 꿈과 희망을 심다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3.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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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사랑 나의 꿈’ 주제 나무심기 운동 전개
경남 밀양시는 새내기 공무원 273명과 함께 ‘밀양사랑 나의 꿈’ 이란 주제로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새내기 공무원 273명과 함께 ‘밀양사랑 나의 꿈’ 이란 주제로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미래100년 밀양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새내기 공무원 273명과 함께 ‘밀양사랑 나의 꿈’ 이란 주제로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시에 재직 중인 전체 공무원 972명 가운데 5년 미만 새내기 공무원은 325명으로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타 지역 출신들로 밀양에서 우수한 공직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착이 필수라는 점에서 시는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산외면 희곡리 산98번지 내 ‘새내기 꿈동산’으로 명명된 장소에서 직원 각자의 희망 수종을 심고, 심은 나무에 나의 목표, 소망기원을 담은 명찰을 달았다.

소망기원을 담은 명찰은 나무가 커 가듯 자신의 꿈과 희망도 함께 키워 나간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정하동 행정담당은 “앞으로도 새내기 공무원들의 ‘애향심 고취와 나의 꿈& 나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상을 정립하고,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자세와 청렴, 봉사정신이 몸에 베이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