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농축특산품부문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정안전부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경영대전은 창의적인 시책으로 탁월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전국으로 공유·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권위 있는 행사다. 

올해는 지역경제, 일자리창출,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등 10개 부문에 98개 지자체가 응모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본 심사를 거쳐 34개 우수 지자체가 선정됐다.

도는 그동안 지속적인 공선출하조직 육성과 충남오감의 마케팅 성과를 인정받아 농축특산품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병희 도 농림축산국장은 “제값 주고 제값 받는 농산물 유통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충남도/김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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