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마도 갯바위 고립된 낚시객 2명 구조
태안해경, 마도 갯바위 고립된 낚시객 2명 구조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9.03.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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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근흥면 마도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2명을 태안해경이 구조하고 있는 모습. (사진=태안해양경찰서)
태안군 근흥면 마도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2명을 태안해경이 구조하고 있는 모습. (사진=태안해양경찰서)

21일 낮 12시 30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마도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정모(30)씨 등 2명이 태안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인근 갯바위로 이동해 낚시하던 중 물 때 시간을 확인하지 못하고 고립된 채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해경구조대 등을 신속히 사고 현장에 출동시켜 낚시객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태안해경은 앞으로 낚시객들이 태안 연안을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갯바위 고립 등 사고 방지를 위해 반드시 물때와 바다날씨를 확인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장구를 갖춰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신신 당부했다.

[신아일보] 태안/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