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추진
의정부,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추진
  • 김병남 기자
  • 승인 2019.03.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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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크 인증 쌀 공급업체와 협약 체결…배송업체도 추가 선정

경기 의정부시는 자라나는 성장기의 청소년들을 위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70개교에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8일부터 18일까지 친환경 인증 쌀 및 G마크 인증 쌀 공급업체 모집 공고를 통해 모집된 공급업체(의정부농업협동조합)와 시 및 학교의 3자간 공급계약을 28일에 완료하고, 이이달부터 초·중·특수학교 등 54개교에는 친환경 인증 쌀을, 고등학교 16개교에는 G마크 인증 쌀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배송업체의 수를 기존의 2개 업체에서 3개 업체로 추가 선정해 학교 배송시간을 단축했다.

특히 식재료 검수에 철저를 기하고 이상이 발견된 농산물 등에 대해 즉각적인 반품 또는 대체 식재료 제공을 통해서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시 도시농업기술과는 앞으로도 상·하반기 학교별 방문모니터링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공급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개선점 등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적극적인 피드백을 통해 이번 사업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knam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