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돈'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캡틴마블' 독주 끝냈다
영화 '돈'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캡틴마블' 독주 끝냈다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9.03.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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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박스)
(사진=㈜쇼박스)

영화 '돈'이 개봉 첫날 '캡틴 마블'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돈'은 전날 16만583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로 출발했다. 누적 관객 수는 25만4186명이다.

영화 ‘돈’은 부자를 꿈꾸는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위험한 거래를 제안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돈’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예매율 1위(33.6%)에 올라 있어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종전에 2주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던 ‘캡틴마블’은 2위로 내려왔다. ‘캡틴마블’은 4만6045명의 관객이 찾아 누적관객수 480만1421명을 기록했다.

‘돈’과 같은 날 개봉한 ‘악질경찰’(이정범 감독)과 ‘우상’(이수진 감독)은 각각 3만3072명과 2만7183명을 동원하며 3, 4위에 올랐다.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