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3‧1운동·임정 100주년 기념' 행사 개최
동작구, '3‧1운동·임정 100주년 기념' 행사 개최
  • 허인 기자
  • 승인 2019.03.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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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역 광장 대형 태극기 설치·버스킹 공연·사진 전시 등
(사진=동작구)
(사진=동작구)

서울 동작구가 대한독립을 외치던 선조들의 열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오는 23일, 4월11일, 4월13일 3차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3일, 4월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노량진역 광장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1919년 3월23일 노량진에서 일어났던 만세운동과 4월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고자 개최된다.

주요행사로는 △노량진역 광장에 대형 태극기 설치 △재능나눔봉사단, 은빛날개봉사단 버스킹 공연 △태극기 풍선·스티커 배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관련 사진 전시 및 영상 상영 등이다.

4월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문화제는 3·1테마공원이자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명명된 삼일공원에서 개최된다.

주요행사로는 △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 재능나눔봉사단, 사당 청소년문화의 집 나눔공연 등 소그룹 공연 △주민들과 함께하는 태극기 게양식 △기타 다양한 부대행사 등이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자치행정과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환봉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문화제는 독립선언 100주년을 기억하고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의 역사적 의의를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독립에대한 뜨거운 마음을 함께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일 노들나루 공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뮤지컬 공연 등 3‧1운동 기념식과 만세운동재현 가두행진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