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토지관련 주요시책 적극 추진
순천시, 토지관련 주요시책 적극 추진
  • 순천/양배승기자
  • 승인 2009.01.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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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고품격 토지행정 서비스 제공
순천시는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고품격 토지행정 실현을 위해 토지의 지적업무 관련 30여개 주요 시책에 대한 단위 업무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올 한 해 역점 사업으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시에 따르면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시는 지가(地價)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정확하고 철저한 개별 공시지가 조사 및 결정으로 이의신청 최소화를 위해 직원 교육 및 현장 검증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또 부동산거래의 투명성과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실거래가격 신고의무제 운영, 부동산 중개업소 관리 및 부동산 실명법 운영으로 투기, 탈세, 탈법행위를 방지하고 특히 외국인 소유 부동산에 대한 철저한 통계관리로 빈틈없는 과세와 함께 부동산 정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지역개발 때 적기에 측량을 실시할 수 있도록 3차원 지적측량 기준점을 설치, 정확성 확보로 측량민원을 해소하고 토지 변경 등기촉탁 대행으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방침이다.

더불어 지적공부 오류자료 정비와 측량검사 및 토지이동 대상토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로 시민의 사유재산권을 보호에 앞장서며 도로, 구거 등 식별이 곤란한 국.공유지 임야는 인접 지적도에 동일축척으로 변경 등록토록 조치, 간편한 지적공부 관리와 국공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특히 선진국형 새로운 주소는 법적 주소전환에 대비, 새주소 시설물 일제조사를 실시해 신규, 망실, 변경 분은 새로이 설치하고 안정된 고지·고시를 통하여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 친숙한 새 주소가 생활화 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밖에도 지적민원 사랑방 운영과 부동산특조법 서류 전산 DB를 구축하고,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을 통한 도로 및 지하시설물 DB 갱신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리정보시스템 이용 활성화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 시민 서비스 행정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