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강원본부 협력사와 상생협력 간담회
철도공단, 강원본부 협력사와 상생협력 간담회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3.2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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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애로사항 공유·개선방안 모색
20일 경북 영주시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철도공단-협력사 상생협력 간담회가 진행 중이다.(사진=철도공단)
20일 경북 영주시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철도공단-협력사 상생협력 간담회가 진행 중이다.(사진=철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일 경북 영주시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등에 참여 중인 협력사 직원 80여명과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철도공단의 올해 중점 업무 추진 방향인 '3-ZERO(사고·부패·이월 근절)' 원년의 해 달성과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운동 실천을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철도공단 강원본부 및 협력사 직원들은 건설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강원본부가 검토한 후 조치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강원본부 관내 철도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와 임금체불 등 불공정 사례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함께 다짐했다.

운행선 인접 공사 안전대책과 불안전요인 최소화를 위한 예방 점검 활동계획도 공유했다.

조순형 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올해를 3-ZERO 원년의 해로 삼아 강원본부 관내 모든 현장에서 사고, 부패, 예산이월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배정된 사업비 적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