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삼 부시장, 쓰담쓰담 펜션.숙박업소 등 3개소 찾아
경기 포천시는 다음달 19일까지 노후 건축·시설물 등 140개소를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으로 선정하고 시설물 관리부서와 전문가가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계삼 부시장은 지난 13일부터 백운 힐링 밸리(숙박업소)를 시작으로 쓰담쓰담 펜션, 하이트 모텔 등 숙박업소·목욕업소 3개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은 시 안전총괄과, 식품안전과, 소방서, 각 분야 민간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과 공중위생분야 대형업소에 대한 건축물 안전, 전기, 가스, 소방, 보건위생, 공중위생시설 준수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에 대해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점검을 진행했다.
이 부시장은 “숙박시설의 안전상태를 전문가와 함께 꼼꼼히 점검하며 안전시설에 대한 지도 점검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안전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 주의 등 안전대책 마련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설주 및 시민들에게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은 안전신문고로 신고하고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자율점검에 적극 동참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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