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2019년 인·허가 종합방문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상담 서비스는 건축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인·허가 민원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분야는 건축, 개발행위, 산지전용, 농지전용으로, 상담내용은 △건축법 등 관계 법률과 기준에 대한 사항 △건축허가(신고) 절차 안내 △대지와 도로와의 관계 사항 △장기 미해결 고충 민원 사항 등이다.

시는 읍·면 행복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 서비스를 요청할 경우 순회 방문할 예정이며, 민원 내용과 여건에 따라 상담반 구성원을 조정할 방침이다.

이재수 시장는 “복잡하고 난해한 건축 관련 민원에 대해 일대일 상담과 현장 확인을 실시해 시민들의 시간과 경비를 절감하고 민원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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