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제6회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사례를 다음달 30일까지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과도한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 술을 대신할 수 있는 다양한 회식방법을 직장인에 제시하기 위해 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성남시내 기업,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학교, 지역동호회 등에 속한 단체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운동형, 문화생활형, 외식형, 취미생활형 등 음주문화 대체회식 등이다.
각 회식방법을 진행해본 뒤 보고서형식의 공모신청서를 기한 내 성남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내면 된다.
시는 온라인 투표결과와 내부심사 점수를 합산해 오는 5월20일 15개 팀을 선정·시상한다. 선정팀은 문화상품권을 30만원 상당씩(총 450만원) 받게 된다.
시는 지난해 공모에서 8개 팀의 건전회식 문화실천 사례를 선정했다.
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학습동아리 K.W의 ‘문화회식’, 분당서울대병원 특수검사부의 ‘자기개발과 취미 나눔 회식’, 제15특수임무비행단 256정비중대의 ‘절주회식’ 등이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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