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습니다
부산보훈청,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습니다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3.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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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사업 추진
 

부산지방보훈청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을 계기로 '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사업을 활성화 한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3월 현재 독립유공자로 포상된 분은 1만5511명이나, 후손에게 훈․포장 등이 전달하지 못한 분이 5713명에 달한다. 이에, 부산지방보훈청에서는 훈장 미전수자 독립유공자 후손을 한명이라도 더 찾아 훈장을 전수해 후손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국가책임을 실현하고자 한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청사 민원실에 ‘후손찾기 리플릿’을 비치하고, X-배너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관할지역 소재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전광판, 홈페이지를 활용한 홍보 협조를 요청했으며, 독립유공자의 후손 확인요청 관련 민원 안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캠페인'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선대 중 독립운동 여부를 확인했다면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공훈전자사료관의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에서 독립운동을 했던 선대의 명단을 확인하고 보훈처에 후손여부 확인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