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저소득 소외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진주시, 저소득 소외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3.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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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장판 교체·직접 만든 건강 죽 취약계층 20가구 전달
(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경남 진주시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협의체 회원들은 기초생활수급자 서 모 어르신 가구를 찾아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해줬다.

서 모 어르신은 낡은 벽지에 곰팡이가 슬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지만 형편이 어려워 교체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봉사활동에서 협의체 회원들은 직접 만들고 포장한 건강 죽을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장애인, 거동불편세대 2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건넸다. 협의체 내에 미용봉사 팀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가구를 찾아 방문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만명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변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보살피는데 우리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