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초장동위원회는 초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한 관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 주차 위반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한 주거약자 주택 편의시설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 김모씨 외 1세대를 방문해 LED 전등 리모컨을 설치했다.

독거노인 김모씨는 “거동이 불편해서 전등을 켜고 끄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LED 전등리모컨 설치로 밝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덕섭 위원장은 “앞으로도 계속 주거약자들을 발굴해 생활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도록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밝혔다.

최석종 초장동장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수고하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민 불편사항을 찾아 해결하는 무장애도시 위원회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는 매월 셋 째 화요일을 무장애도시 추진의 날로 지정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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