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치매환자쉼터 ‘기억열매’ 운영
봉화군, 치매환자쉼터 ‘기억열매’ 운영
  • 권영진 기자
  • 승인 2019.03.19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봉화군 보건소는 이달부터 ‘기억 열매’ 치매환자쉼터를 열고 본격적으로 치매 노인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치매환자쉼터는 경증치매환자이면서 장기요양서비스를 포함한 국가지원서비스를 기다리는 대기자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쉼터는 하루 3시간, 3개월간 단위로 돌봄 서비스 및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치매증상 악화 및 가족들의 부양부담 경감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춘양·재산 보건지소 3곳에서 쉼터를 마련하고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 등이 참여해 낮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포함한 미술·음악·신체활동 등 다양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