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경남 합천지부는 지난 18일 장날을 맞아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천지역 한돈 소비촉진 홍보 행사의 일환으로 한돈 무료 시식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합천축협 입구에서 돼지수육 등 4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주민들에게 무료 시식으로 제공했다.
백성환 지부장은 “최근 돼지고기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의 고충을 함께하고,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돼지고기를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합천 돼지고기를 많이 소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합천지부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1000만원 및 명절 돼지고기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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