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배구 분데스리가 프리드리히샤펜에서 뛰고 있는 문성민은 1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안톤-사에프코 플라츠에서 열린 VCO 베를린과의 리그 13라운드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지난 4일 열린 올스타전에 출전, 2득점을 기록했던 문성민은 이 날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지난해 12월28일 TV 로텐버그와의 12라운드 경기 이 후 리그 2경기 연속 결장이다.
한편, 프리드리히샤펜은 게오르그 그로저가 20득점을 올리는 활약 속에 3-0(25-18 25-9 25-21) 완승을 거뒀다.
시즌 11승째(2패)를 거둔 프리드리히샤펜은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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