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테이션…현실적 청년 맞춤형 시책 추진
전북 익산시는 지난 18일 정헌율 시장과 청년희망네트워크 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청년희망네트워크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희망네트워크는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 제24조에 근거, 청년문제에 관심 있는 청년 대상으로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공개모집 과정을 통해 30명이 선정됐으며 일자리, 소통·문화, 교육·복지 총 3개 분과로 구성돼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공동 결의문 낭독, 소통의 시간, 분과위원회 구성 및 분과장 선출이 진행됐다.
시는 계속적인 분과 활동(월 1회) 및 정기회의(분기별 1회)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들을 수렴·제안하고 실행 가능한 의견들을 발굴하는 과정을 통해 현실적인 청년 맞춤형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청년희망네트워크를 청년과의 소통창구로 삼아 계속적으로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확대해 나가며 이러한 참여를 통해 청년들도 능동적인 정책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청년들이 필요한 현실적인 청년 정책이 제안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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